친구와 루프탑 카페를 찾다가 후기가 좋아서 가게 된 이태원 해방촌 루프탑 카페 무니에용~
무니라고 하니 뭔가 정겹네요..ㅎㅎ 이름은 영어로 MOONEE입니다.
점심을 먹고 동네 골목을 걸으면서 카페를 찾아갔는데요.
둘 다 길치인 데다가 골목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약간 헤매다가 찾았어요 ^^
입구부터 너무 이뻤어요. 블로그에보면 밤에 가는 게 더 이쁘다고 나와있는데 낮에 가도 이쁜 것 같아요.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무니 루프탑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고 루프탑이 있어요. 벌써부터 골목 사이로 보이는 서울시내 전경이 너무 멋있어요.
카페에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다 찍지 못했어요. 들어가면 큰 창문으로 멋진 뷰를 감상하실수 있어요. 인테리어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깔끔하면서도 분위기가 있어요.
친구와 앉아서 밝을 때부터 노을 질 때까지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수다 떨기 딱 좋았어요.
이 카페의 장점은 꼭 루프탑으로 올라가지 않아요 해방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일층에도 너무 사람이 많아서 이층에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어요. 무니 2층에는 방이 하나 있어요. 커튼으로 가려져있어서 잘 모르시는데 여기 가시면 2층부터 확인해보세요 ㅎㅎ 꿀팁~ 하하
운 좋게 발견해서 사람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신나게 사진 찍고 수다 떨었답니다.
저와 제 친구는 아메리카노와 생크림 롤을 시켰습니다. 원두는 선택이 가능해요.
커피값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맛도 괜찮았어요.
메뉴로는 기본 카페 메뉴와 시원한 맥주가 있어요. 디저트도 여러 가지 있고, 다 맛있어 보여요. 그런데 가격이 쫌 나갑니다.
곳곳에 이쁘고 초록 초록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요. 화장실도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무니 카페에는 평일 쿠폰이라고 스탬프 5개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평일 쿠폰인 만큼 적립, 이용 모두 평일에만 가능합니다. 셀프바에는 물과 컵, 무릎담요가 준비되어있어요. 루프탑 갈 때 추우면 가져가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루프탑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따로 배경만 찍은 사진이 없길래.. ㅋㅋㅋ 제가 나온 부분을 지웠더니.. 저렇게 됐어요. ^^
안 궁금하시겠지만 지운 어플 이름은 "원치 않는 개체 제거"입니다. ㅎㅎㅎ
여기서 친구랑 사진 왕창 찍고 왔답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남산타워가 보인답니다. 다음에는 어두워졌을 때 다시 가고 싶네요.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는데, 코로나가 얼른 끝나서 얼른 카페든 뭐든 돌아다니고 싶네요 ㅜㅜ 다들 조심하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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